2일 온라인몰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올 가을, 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일반요금보다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하는 '땡처리 항공권'을 다양하게 내놨다.
'땡처리 항공권'이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에 미리 확보해 놓은 항공 좌석을 출발 임박 시점에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특가 항공권을 말한다.
물론, 언제, 어느 지역이 어떤 가격으로 나올지 모르는 게릴라 프로모션이어서 수시로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 대가는 기대 이상이다.
현재 인터파크투어에서 판매중인 대표 땡처리 항공권은 일본, 세부, 대만, 괌 등 비교적 근거리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나고야 2박3일 땡처리 항공권’은 4만9,000원(TAX 13만5,000원) 최저가이며, '티웨이항공 후쿠오카 3일 땡처리 항공권'도 6만9,000원(TAX 11만5,000원)에 판매중이다.
또 겨울 인기 여행지인 '세부 직항 항공권'(25만9,000원·TAX 16만원), 괌 제주항공 왕복항공권(24만원·TAX 17만6,900원), 대만 왕복항공권(9만9,000원·TAX 17만원) 등도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겨울에는 세부지역의 경우, 미리 좌석을 확보해 놓은 하드블럭 노선이 많아 땡처리 항공권이 자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도 최근 저가 항공사 취항이 급증해 지속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제주·이스타·피치항공 등 저가항공사의 신규취항으로 항공좌석 여유가 충분한 교토, 고베 등의 인근 도시 등도 특가 행사가 한창이다.
이 외에도 최근 저가항공 신규 취항으로 더욱 저렴해진 몰디브, 괌 등도 전년대비 약 20% 저렴한 항공료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같은 땡처리 항공권을 보다 쉽고 알뜰하게 예약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검색하고 비교해 저렴한 요금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출발 날짜가 여유 있다면 조기 예약 할인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요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좌석확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항공권 예약을 우선 걸어두고 땡처리 상품 확보 시 예약 전환을 시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옥션에서도 '이젠 해외여행도 반값시대' 기획전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바다를 볼 수 있는 '팔라우 파파고 리조트 5일/6일' 상품을 44% 할인된 44만9,000원에 제공한다. 매주 수, 목, 토, 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선택 관광을 출발전 결제시 3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캄보디아 앙코르왓 5일' 상품도 36% 할인된 34만9,000원에 예약 가능하다. 전 일정을 특급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담낙스파 이용권, 끄로마 스카프 등이 함께 제공된다.
G마켓도 '긴급모객 마감특가'를 통해 땡처리 항공권, 특가 여행 패키지 등을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들을 잘 이용하면 평소 원하던 여행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함께 G마켓은 11월 8일과 28일에 출발하는 '하나투어 코타키나발루 5일'을 50%가량 할인된 49만9,000원(성인기준, 세금 미 포함)에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자유여행 상품이며 전 일정 특급 리조트 조식과 석식 1회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G마켓은 보라카이 패키지, 도쿄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긴급 모객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롯데JTB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날 수 있다. 롯데JTB(www.lottejtb.com)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가격'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특별하고 어메이징한 특가에 소개한다.
인기상품으로는 푸른 자연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오전출발 보라카이 끝판왕!! 호핑, 세일링보트, 오일마사지 포함(39만9,000원부터)'과 워터파크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익사이팅 워터파크 괌 온워드 윙 자유 4일(44만9,000원부터)'이 있다.
온라인몰 관계자는 "최근에는 저가항공사 신규취항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일정 여유가 있는 땡처리 항공권도 많이 나오고 있어 이들 특가 프로모션을 주목하고 부지런히 살펴본다면 초특가 해외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