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인 미국 보잉은 31일 “보잉의 공중조기경보통제팀이 승무원 교육과 작전 지원, 시스템 정비를 위한 지상 지원 부문 일체를 피스아이의 주 작전 기지가 될 대한민국 공군의 김해 기지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보잉은 이에 앞서 지난 24일 E-737 4호기 기체를 우리 공군에 인도했다.
보잉의 릭 허트(Rick Heerdt) 공중 감시·지휘·통제 담당 부사장은 “보잉과 대한민국 공군, 방위사업청, 국내 협력 업체들의 노고, 업무에 대한 집중과 긴밀한 협력 관계에 힘입어 일정보다 5주 앞서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공중과 해상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최신 다기능 전자 주사 배열(MESA) 레이더와 10개의 최첨단 승무원 콘솔을 탑재하고 있으며, 공중 전투 관리 역량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다.
한편, 공군은 지난 2008년 공모를 통해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에 ‘피스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는 감시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