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곳곳에 염증이 나타나면 ‘베체트병’ 의심

구강, 얼굴, 목, 가슴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

점점 외모지상주의로 변해가는 사회 탓으로 인해 외모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타인에게 노출되는 신체부위에 흉터나 여드름 등이 생길 경우 스트레스로 이어져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른 질환을 초래하기도 한다.

흔히 얼굴에 나는 것을 여드름이라고 생각하는데 베체트병의 경우에도 여드름과 유사하게 염증반응이 얼굴에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입안에 염증이 발생하는 구강궤양을 시작으로 얼굴이나 목, 등, 가슴, 성기 등 피부 곳곳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피부나 입 등은 평소에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베체트병의라고 속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염증 증상이 자주 재발하거나 산발적이고 동시다발적인 경향을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가면역질환에 속하는 베체트병은 특별한 증상이 아닌 평소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안구나 뇌, 폐,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포도막염의 경우 환자의 약 20%이상이 실명으로 이어지고 있어 의심될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이광은(이지스한의원) 원장은 말했다.

이지스한의원


이원장은 면역체가 보호해야 할 신체를 스스로 공격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면역체가 본래의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치료가 필요하고 말한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왕뜸, 면역약침, 면역탕약 등을 이용해 면역력을 다스리고 막혀있던 혈을 뚫어 원활한 기혈 순환이 이뤄지도록 하는 치료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면역질환은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을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증세가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재발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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