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은 24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를 찾아 그간 자신과 인연을 맺었던 PD들과 작가들에게 군입대 인사를 전했다.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나타난 이특은 “2년 동안 잘 다녀오겠다”라며 PD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특의 재능을 아꼈던 PD들 역시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라”는 덕담을 전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이특은 지인들을 각별히 챙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라며 “그간 고생한 방송관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는 모습에서 그의 됨됨이를 더욱 잘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특은 오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