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베이더의 부인 얼굴 가격해, 사회봉사 200시간 명령

'어딘가에 다스 베이더 부부가 있다니 대단'

다스 베이더 부인의 얼굴을 강타한 무뢰한이 사회봉사 200시간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17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0일 영국 잉글랜드 윌솔 지역 이크발 헤어(35)는 다스 베이더(42)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격론을 벌이다가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베이더의 부인 수잔느 베이더는 이들을 말리기 위해 끼어들었다가 빗나간 헤어의 주먹에 얼굴을 맞고 말았다.


헤어는 도주했다가 며칠뒤 여자친구의 집에서 폭행 등 혐의로 체포됐다.

울버햄프턴 형사법원은 헤어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200시간 유죄판결을 내렸다.

베이더는 지난 1999년 마크 녹스에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악역인 다스 베이더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그녀는 자신을 방어할만큼 영리하지 못했다' '그녀는 당신이 찾던 그 부인이 아니다' '재밌다' '당신이 얼굴을 맞았다면 재밌다고 못했을 것' '어딘가에 다스 베이더 부부가 있다니 대단하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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