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23시간 코르셋, 英여대생 허리 '15.7인치' 영상 보러가기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네리나 오튼(22)은 일명 '영국에서 허리가 가장 가는 여성'으로 불린다.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코르셋을 착용해 하루 23시간 코르셋을 착용한다는 오튼의 허리둘레는 15.7인치(약 39cm)다. 엄마가 사준 코르셋을 14살 때 처음 입었다는 오튼은 지금은 1만5천파운드(약 2천600만원) 상당의 코르셋 78개가 있다.
코르셋을 입고 잠도 자는 오튼은 몸이 붓지 않도록 하루 6번 조금씩 음식을 섭취하며 매년 의사를 찾아가 척추 이상은 없는지 검사를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다고.
오튼은 "항상 사람들이 쳐다보지만 상관없다"며 "주목 받는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계에서 가장 허리가 가는 여성 기록 보유자는 허리둘레가 15인치(약 38cm)인 미국의 캐시 정(75)이다.
해외누리꾼들은 '매력적이지 않다' '허리 15인치가 되고 싶지는 않다' '왜이러는건가' '22살 여성이 맞나, 두배는 들어보인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