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로 오이소!" 제21회 자갈치축제 개막

11일부터 나흘 동안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표 수산물 축제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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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수산물 축제인 부산 자갈치 축제가 11일부터 나흘 동안 자갈치 시장과 용두산 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자갈치 축제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고유 슬로건 아래 4개 마당 3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먼저 축제 하루 전인 10일 오후에는 전야게 행사가 열려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전야제에 인간을 위해 희생한 물고기의 넋을 달래는 '물고기 위령제'와 축제가 열리는 중앙로와 광복로, 자갈치시장 등을 행진하는 길놀이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수산물 축제에 걸맞게 올해도 바닷냄새 물씬 나는 체험행사들이 준비됐다.

자갈치축제의 인기 종목인 장어, 문어 이어달리기 등은 관광객의 참여기회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릴레이 경기로 내용과 규모를 강화했다.

또 맨손으로 활어잡기와 생선회정량달기, 나도 자갈치아지매 등 온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이 마련됐다.

맨손으로 활어잡기 행사는 직접 잡은 활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프로그램인 2,100인분 세계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역시 관광객에게 완성된 회 비빔밥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갈치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갈치 이모전모 사진전'과 각종 수산물과 생선회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생선회 상식전시'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자갈치축제축제위원회 신태원 이사장은 "축제기간 중 불량 식품이나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자갈치 축제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수산물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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