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소설은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이 몰살된 저택으로 이사온 범죄소설 작가가 집안에 남겨진 전대미문 연쇄 살인 사건의 충격적인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의 전말을 찾아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제17회 부산영화제 미드나잇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단 호크가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앨리슨 역을 맡았다. 앨리슨은 새로운 소설의 소재를 찾기 위해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으로 이사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묘한 눈빛의 한 소녀의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앨리슨을 향해 경고하는 듯한 소녀의 모습과 ‘쉿! 가족 중 살아남은 건 나 하나에요!’란 카피는 궁금증을 더한다.
또 예고편은 앨리슨이 자신의 소설 소재를 위해 가족을 데리고 연쇄 살인 사건 현장으로 이사를 오는 장면부터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 후 본격적으로 추리를 시작하는 장면까지 극도의 긴박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