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다닐 필요 없다' 주인 따라다니는 가방 등장

주인을 스스로 따라다니는 로봇 캐리어가 등장했다고 7일 호주 매체 빅펀드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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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 디자이너 로드리고 가르시아 곤잘레스가 만든 이 캐리어 '홉'은 주인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신호를 따라 움직인다.


가방에 장착된 센서 3개가 신호를 감지하면 가방이 신호를 따라 가는 방식이다.

마치 애완동물처럼 주인의 뒤를 따라다녀 끌고 다닐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신호를 놓치면 스마트폰을 통해 주인에게 알린다.

주인이 찾으러 오는 사이 가방은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도 있다. 하지만 아직 시판되지는 않았다.

해외누리꾼들은 '도둑들에게 좋은 기회일 것이다' '천재적이다' '스마트폰을 훔치면 가방이 따라오겠구나' '나도 갖고 싶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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