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던 팔순 노인, 화물차에 치여 사망

폐지를 줍던 노인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20일 오후 6시20분쯤 광주 광역시 북구 오치동 S건설사 앞마당에서 박 모(83) 할머니가 신 모(25) 씨가 몰던 1t 화물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박 할머니가 사고 당시 차량 앞쪽에서 허리를 굽힌 채 폐지를 줍고 있었으나, 운전자 신 씨는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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