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이 포함된 청주시청(충북)은 2일 제주 서귀포의 성산고등학교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 8강전에서 예천군청(경북)에 4-5로 패해 탈락했다.
이날 양궁은 강풍이 부는 비바람 속에 치러졌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 70m에서 35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30m에서는 360 만점을 쏘아 세계타이기록을 작성했다.
또 30m, 50m, 70m, 90m 등 4개 사거리 4개 거리 합계 144발 라운드에서 1천391점을 쏘아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30m, 50m, 70m 우승, 3관왕에 올랐으나 전날 개인전에 이어 이날 단체전 토너먼트에서 탈락해 4관왕의 꿈은 이루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