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활동에만' 지적 차유람, 전국체전 금메달로 '활짝'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과 '열애 고백' 등으로 '운동 소홀' 의혹을 받았던 차유람이 전국체전 금메달로 이같은 우려를 씻어 냈다.

충남당구연맹 소속으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차유람(충남)은 31일 제주 성산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포켓10볼 결승에서 박은진(부산)을 8대3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차유람은 지난해 인천 대회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차유람은 30일 종영된 '로맨스가 필요해'에 이어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프로그램에서잇따라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 9일 '로맨스가 더 필요해' 녹화에서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1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차유람이 연애를 인정하고 멤버들이 축하해주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됐다.

이번 전국체전 금메달로 변함없는 실력을 입증한 차유람은,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너무 힘든경기들을 치르고 이긴 승리라 너무 기쁘네요ㅠ 하나님께 영광을!!"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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