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21일 오후 노컷뉴스에 "강호동이 '스타킹' 복귀를 확정 지었다"며 "현재 복귀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올해 가을 개편을 통해 시청자에게 모습을 비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강호동의 예능 복귀작은 '스타킹'이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지난해 9월 탈세 논란에 연루,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SM C&C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컴백을 준비해 왔다.
'스타킹'을 시작으로 KBS, MBC 예능프로그램으로도 서서히 컴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BS에서 새로 준비 중인 예능프로그램의 MC 마이크를 잡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잠정 은퇴를 선언하기 전까지 약 4년 8개월간 '스타킹' MC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