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하고 사랑스런 메이크업으로 올 가을 소녀감성에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
올 F/W시즌에는 자연스러운 윤기로 내추럴함을 강조한 피부 메이크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오일이나 펄 파우더를 사용해 인위적인 광을 강조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윤기의 '자연광' 피부가 대세"라며 "자연광 피부는 건조해 보이지 않은 매트한 피부 표현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니스프리는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 윤광'을 출시했다.
수분 베이스가 핑크 회오리 패턴으로 들어있어 피부 결점을 커버하면서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윤기를 부여한다.
SK-II의 '쉬폰크림 파운데이션(사진)'은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 SK-II 동안 파운데이션에 핑크 레이어가 추가돼 타고난 듯 생기 있고 탱탱한 피부로 표현해 준다.
■ 선명한 눈매 완성
그윽하고 진한 속눈썹을 연출하는 것 또한 첫사랑 아이 메이크업에서 빠질 수 없다.
진한 아이라인 대신 마스카라로 인형 같은 속눈썹을 만들면 깨끗하면서도 선명한 눈매 표현이 가능하다.
에뛰드하우스의 '래쉬펌 3스텝 볼륨 카라'는 국내 최초 볼륨조절이 가능한 신개념 마스카라다.
깔끔한 1단계 볼륨부터 풍성한 3단계 볼륨까지 3가지 단계의 속눈썹을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
진한 눈 화장 없이 또렷한 눈매를 원한다면 서클 렌즈를 활용해보자. 시바비젼의 1일 착용 서클렌즈 '후레쉬룩 일루미네이트'는 한국인 눈동자에 어울리는 색채로 디자인돼 자연스럽게 커 보이도록 해준다.
신비롭고 깊이 있는 갈색 눈동자를 원한다면 리치브라운 색상이 제격.
발그레한 양 볼은 청순함의 상징이다. 촉촉한 피부에 블러셔를 덧바르면 사랑스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슈에무라의 '크림 온'은 가을철 피부 건조함을 보완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해 주는 크림 타입의 블러셔다.
파운데이션과 부드럽게 밀착돼 오랜 시간 두 볼에 맑고 은은한 윤기를 지속시켜 하루 종일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토니모리의 크리스탈 젤리 치크팟 2호 엔젤핑크(사진)는 수줍고 사랑스러운 핑크톤으로 청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크리스탈 젤리 치크팟은 기존 파우더 타입과 크림 타입 치크의 장점만을 모아 돔 형태로 제작됐다.
촉촉함은 물론 부드럽게 발리며 자연스러운 윤기와 홍조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