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또 일냈다…美빌보드 핫100 64위 ‘韓최고’

미국 프로모션 탄력 받아 향후 전망도 밝아

ㅇㅇ
싸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역대 한국가수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싸이의 정규 6집 ‘PSY 6甲, Pt.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랭킹차트인 빌보드 핫100차트에서 64위를 기록했다. 원더걸스의 히트곡 ‘노바디’(Nobody) 영어버전이 기록했던 76위를 뛰어넘는 순위.

빌보드차트는 매주 금요일에 발표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조기 발표된 자료를 입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명 음악 저널리스트 제프 벤자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핫100 차트에 64위로 데뷔했단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가수 중 보아, 빅뱅, 소녀시대 등 3팀이 앨범 판매량 차트인 ‘빌보드200’에 오른 적이 있지만 ‘핫100’ 차트 진입은 싸이와 원더걸스가 유이하다.

싸이의 향후 전망 또한 밝다. 그는 저스틴 비버를 스타로 만든 ‘미다스의 손’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을 맺은 후 프로모션에 탄력을 받은 상황이다. 싸이는 미국의 각종 TV토크쇼 및 페스티벌,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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