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오는 가을 께 SBS ‘스타킹’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코너를 통해 복귀하는데 이어 연말 KBS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전망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강호동이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PD, 이우정 작가와 함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방송시기는 미정이다”라고 귀띔했다.
강호동은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 약 5년 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잠정은퇴 전에는 갑작스럽게 ‘1박2일’ 하차를 선언, 팬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당시 KBS는 강호동의 하차로 ‘1박2일’의 시한부 방송을 선언 했지만 강호동이 세금과소납부논란으로 잠정은퇴하면서 ‘1박2일’ 시즌2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한편 나영석PD역시 강호동과 손을 잡으면서 이제까지 불거진 케이블 채널 및 종편이적설에 쇄기를 박게 됐다. 나영석PD는 ‘1박2일’ 종영 후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돼 왔다. 한편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7’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우정 작가는 tvN ‘더로맨틱 시즌2’ 와 KBS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