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은 최근 강북의 한 병원에서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고 선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토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백청강 씨가 몇 개월 전부터 몸에 이상신호를 느껴 강북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직장부위에서 4Cm 가량의 선종을 발견, 제거 수술을 받았다”라며 “의료진이 적출한 선종의 일부에서 암세포를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마쳤으며 현재 백청강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금주 중 퇴원할 예정이며 퇴원 후에는 자택에서 통원치료를 받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건강이 완치될 때까지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은 무리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연변 조선족 출신인 백청강은 지난해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코리안 드림’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최근 미니음반 ‘올 나이트’를 발표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