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셀'이란 데이터 위주의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구축한 커버리지 반경 30m 이내의 소형 기지국 장비로, 실내 음영지역 개선과 함께 소규모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사용된다.
'간섭제어기술'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펨토셀간의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인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해 커버리지 경계 지역에서 사용자의 데이터 및 통화품질 저해 현상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통해 펨토셀간 경계지역에서는 평균 25%, 대용량 기지국과 펨토셀 경계에서는 평균 15%의 고객 체감 품질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또 다른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LTE뿐 아니라 LTE-A 등 미래기술 확보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