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담동 앨리스'는 순수 창작물" 표절의혹 일축

SBS 새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측이 “‘청담동 앨리스’는 순수 창작물”이라며 표절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배우 문근영과 박시후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연애과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이들, 이른바 ‘삼포세대’가 생겨나는 이 시대에 결혼을 일생일대의 비즈니스로 삼은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되기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다. 여기에 남자를 사다리삼아 신분 상승을 하려는 여자들의 속물근성을 경멸하는 남자의 ‘멸종된 사랑찾기’라는 동상이몽도 함께 그린다.

제작사인 SBS 측은 “‘청담동 앨리스’와 ‘청담동 오두리’는 제목에 청담동이 들어간다는 점과 남자 주인공의 직업이 패션업계의 CEO라는 점 외에는 어떠한 것도 같은 점이 없다”며 “그동안 제목의 유사성으로 인해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상에 원작으로 잘못 알려진 것을 바로잡으려던 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특히 지난 2년여동안 ‘청담동 앨리스’를 준비하던 김지운, 김진희 작가는 내용상 전혀 비슷한 점이 없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황당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청담동 오두리’ 제작사 측에서 밝힌 ‘이혜정 작가에게 작가 중 한명이 사인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이 작품에 관계된 작가 김지운, 김진희, 김영현, 박상연 중 대체 누가 언제 어디서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이혜정 작가에게 사인을 받았다는 것인지 정확히 밝혀야할 것이다”라며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청담동 앨리스’ 측에 따르면, ‘청담동 앨리스’는 KP&SHOW에서 2년여전부터 준비해온 순수창작물로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를 집필한 스타 작가 콤비인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크리에이팅하며 김지운, 김진희 작가가 극본을 맡고, 조수원 감독이 연출한다.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오는 12월경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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