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2004년 더원의 2집 앨범 수록곡 ''유 브링 미 조이(You Bring me joy)''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당시 15세였던 태연은 현재 활동하는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도 들어가기 전이었다.
당시 더원 앨범을 발매했던 로지트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한 연예 관계자에게 끼가 많고 노래를 잘하는 소녀라고 소개를 받아 피쳐링에 참여시켰다"며 "당시에도 15세답지 않게 성숙한 목소리로 노래를 잘 했는데 ''소녀시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녀시대'' 팬들이 태연이 참여한 더원의 2집 앨범 구입을 문의해 오고 있기도 하다"며 "앨범이 최근 절판돼 현재 오프라인 음반 판매는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온라인에서는 구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노래는 현재 온라인에서 뒤늦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태연은 최근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 OST인 ''만약에''를 솔로로 불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 활동도 병행하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