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67주년 광복절과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홈페이지와 관람객 등 8,745명이 각 1인당 3명(2만 6,235표)의 운동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1위는 4,387표를 기록한 백범 김구 선생이 뽑혔다.
이어 안중근 의사(3,976표), 유관순 열사(3,945표)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윤봉길 의사와 김좌진 장군, 안창호 선생과 소파 방정환, 신채호 선생과 시인 이육사, 시인 한용운 등의 선호도가 높았다.
연구소 김형목 연구위원은 "교과서 교육 등을 통한 대중적 인지도가 독립운동가 선호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국단위로 모든 연령층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독립운동사 연구와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은 독립유공자 가운데 포상훈격과 활동 분야 등을 종합 고려애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