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일행이 승선한 동해해경 3천t급 경비함 태평양 7호는 15일 오후 5시 40분께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 도착했다. 주치의, 서경덕 교수와 몇몇 스태프들과 함께 태평양7호에 올랐던 김장훈은 배 위에서 탈진하면서 공황장애 증세가 심해져 안정제를 맞고 휴식을 취한 뒤 병원행 앰뷸런스에 몸을 실었다.
또 마지막으로 완주한 한체대 이세훈, 정찬혁 군도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김장훈과 함께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장훈은 배 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미투데이에 독도횡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세훈, 정찬혁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독도횡단, 첫 번째 주자, 마지막 주자의 만남입니다. 아무도 안된다는. 마지막수영을. 마치고 배에서 도킹했네요~기적같은성공이었구요. 역시 한체대입니다”라고 완주를 마친 학생들을 치켜세웠다.
한편 김장훈은 강릉 아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이번 주말, 포항 칠포에서 열리는 2012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예정대로 소화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