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새 가수 공개모집안에 가요계 싸늘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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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무관심과 시청률 하락세를 겪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궁여지책 끝에 출연가수 공개모집에 나섰다.

‘나가수2’ 제작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나가수2’에 출연할 ‘9월의 새가수’를 공개모집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모집요강은 국내에서 정규앨범과 디지털 싱글을 포함한 음악앨범을 1장 이상 발표한 가수로, 솔로나 그룹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의 새가수’ 선발전은 오는 27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실시된다. 선발전은 내달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나가수2’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가요계 반응은 싸늘하다. 한 가요관계자는 “‘나가수2’의 차별화가 무엇인가. 이른바 ‘신들의 전쟁’ 혹은 ‘신들의 축제’라고까지 불리는 정상급 가수들이 한판승부를 벌이는 것인데 공개모집을 통해 신을 모신다고 하면 어떤 가수가 출연하겠나”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가요관계자는 “‘나가수2’가 가수들에게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다는 반증 아니겠나. 초창기 때는 가요 관계자들의 필수 모니터 프로그램이었지만 요즘은 방송을 아예 잘 안봐서 모르겠다”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나가수’ 초기 기획자인 김영희CP가 연출을 맡은 ‘나가수2’는 지난 4월 말 출범 이후 출연가수를 대폭 늘리고 생방송 경연 등, 새로운 시도를 도입했지만 평균 시청률이 6%대에 그치며 시즌1의 명성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분은 올림픽 중계로 평소보다 3시간 여 빠른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되면서 시청률 역시 5.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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