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 플랫폼은 카카오톡과 연동된 다양한 모바일 게임 앱을 카카오톡에서 바로 실행, 카카오톡 친구를 초대해 대전도 펼치고, 게임업적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카오는 앞으로 국내외 유수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스토리'와도 게임하기를 연동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의 사이버머니인 '초코'를 도입해 게임 플랫폼도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 이제범 공동대표는 "카카오 게임하기는 친구관계를 이미 확보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러 제휴사와 협력해 다양한 게임을 확보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강력한 게임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게임하기'는 서비스 오픈과 함께 총 7개 게임 개발사의 10개 게임을 선보인다.
사용자는 ▲위메이드의 '바이킹 아일랜드'와 '리듬스캔들', '카오스&디펜스' ▲바른손 크리에이티브의 '아쿠아빌리지', '쥬얼크래쉬' ▲넥스트앱스의 '불리2' ▲선데이토즈 '애니팡' ▲크레이지피시 '스페이스팡팡' ▲블루윈드 '가로세로' ▲어썸피스 '내그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게임하기 기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우선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