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제작 착수

차기버전인 '키 라임 파이' 제작에도 참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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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처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제작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조선비즈는 LG전자가 구글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4.1(젤리빈) 레퍼런스폰 제작을 위한 협의를 마치고 실제 제작에 착수 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은 삼성전자와 HTC만 제작을 해왔는데, LG전자가 제작을 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당 한 개의 제조사에만 레퍼런스폰 제작을 맡겼지만 이번 젤리빈 레퍼런스폰은 예전과 달리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여러 외신들은 구글이 젤리빈 레퍼런스폰 제작에 복수의 스마트폰 제조사를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레퍼런스폰 제작 경험이 있는 삼성전자와 HTC,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 그리고 LG전자가 젤리빈 레퍼런스폰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제작사에 합류하면서 추후 업데이트 될 안드로이드 차기버전인 '키 라임 파이' 레퍼런스폰 제작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커졌다.

젤리빈 레퍼런스폰은 올해 말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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