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데뷔 3년 만에 7월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퀸즈 팬클럽 창단식을 가진다. 현재 2500명이 참가 신청을 한 가운데 멤버들은 팬들과 3년 만에 만나게 되는 공식적인 첫 자리인 만큼 사비를 모아 참가비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
티아라의 팬클럽 창단식은 지난 18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됐다. 일반회원 좌석은 1만 원(전석동일)이며 한 사람이 2매까지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티켓은 현재까지 총 3200석 가운데 2500석 가량이 판매된 상황이다.
퀸즈 팬클럽 창단식은 참가비를 전액 환불함에 따라 29일부터 7월10일까지 티아라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fant-ara)를 통해 다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환불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고지될 예정이다.
티아라 멤버들은 “팬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냥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고 싶다”며 “팬들이 마음껏 보고 듣고 즐길 수 있고 또 티아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팬클럽 창단식에서 특별하고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며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하이터치회도 갖는다. 또 각종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