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MBC 이성배 아나, 방송인 탁예은과 6월 17일 웨딩마치

열애설 보도된 뒤 믿음 강해져…파업 중이라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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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전 방송인 탁예은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성배 아나운서와 탁예은은 오는 6월 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사람은 지난 해 3월,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코너에 탁예은 씨가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9월, 이성배 아나운서가 MBC 라디오 ‘홍은희의 음악동네’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사랑이 더욱 깊어져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MBC아나운서국의 한 관계자는 “탁예은 씨가 보기에는 화려해보이지만 무척 사려깊은 성품의 소유자로 연애기간에도 항상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이아나운서의 부모님을 잘 모셨다. 열애설이 보도된 뒤 서로간의 믿음이 돈독해져 결혼에 이르렀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원래 올 초에 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노조가 파업 중인 상황이라 날짜를 다소 미뤘다"라며 "파업때문에 예식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게 조심스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했다, 입사 후 ‘섹션TV연예통신’ 리포터, 2010 MBC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캐스터,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을 진행했다.

탁예은은 1984년 생으로 성균관대에서 러시아어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SBS ‘짝’과 MBC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김창렬과 함께 KBSN ‘인사이드 스포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방송활동을 접고 무역회사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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