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아대 한 관계자에 따르면, 문 교수는 지난 27일 태권도학과가 소속된 스포츠학부 측에 "교수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사직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문 당선자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교수직을 사임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문 당선자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 국민대 자체 연구윤리위원회가 해당 논문을 표절로 인정해 문 교수의 사퇴를 예고했다.
하지만 동아대 본부 측이 사직서 제출 여부를 즉각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문 당선자의 사표가 수리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직서를 건네받은 동아대 측은 지난 26일부터 문 당선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풀기 위해 실태조사위원회를 꾸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