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표면에서 엄청나게 과열된 플라즈마를 방출해내는 굉장한 태양 플레어가 16일 발생했다.
이 강력한 태양 플레어는 현지시간으로 1시45분경 발생했고, 과학자들이 태양폭발의 강도 측정을 위해 써온 플레어 강도 등급의 중간 정도인 M1.7로 측정됐다.
올해 들어서 발생한 태양폭발 중 가장 강한 폭발은 아니지만 나사(NASA)의 우주선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나사의 한 과학자는 트위터를 통해 “굉장한 폭발이 지금 태양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 태양폭발은 태양의 동서 쪽 표면에서 일어 났으며, 굉장한 코로나 질량 방출 (CME)도 방출됐다.
나사의 한 관계자는 “이런 방출은 태양 플레어와 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지구를 향해 방출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만일 강력한 태양 플레어와 CME가 지구를 향해 발생한다면 지구의 오로라를 압박하고 지구의 전기 시스템을 방해가 될 것이다.
태양은 최근 11년의 태양 기상 순환기에 들어섰고, 2013년에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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