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관련된 세미나, 인맥을 위한 조찬 등의 이유로 바쁜 아침을 보내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늘며, 조찬 모임으로 인한 매출이 연간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특급호텔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권에선 노보텔 앰배서도 강남이 조찬 모임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하철 2, 7, 9호선과 더불어 최근에는 분당선 개통까지 더해져 분당에서 강남 그리고 강북까지 편리하게 잇는 교통의 요지 강남역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주로 CEO대상 조찬 강의, 회사 임원 및 팀장급의 조찬 모임, 동문회의 조찬 모임, 직업분야 기술 관련 조찬 세미나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도 강남은 꾸준히 찾는 조찬 모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을 매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조찬 모임을 찾은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메뉴 위주로 재구성해 신메뉴개발에 적용한다.
또 역삼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선 정부산하단체, 협회, 학회, 대학교 등이 조찬 모임 예약이 많으며, IT관련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조찬 모임을 위해 지속적인 메뉴 업데이트와 함께 건강을 생각한 웰빙 메뉴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음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조찬이 아침식사와 함께 교육이나 회의가 동시에 이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경험이 많은 직원들을 전면 배치했다.
서울팔래스호텔은 동반성장위원회, 지식경제부 등 정부 부처와 산하 기관, 기업들의 비즈니스 조찬이 많아 연회장과 일식당 다봉에서 조찬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연회장을 통해, 4~20명의 소, 중 규모의 조찬은 일식당에서 많이 이루어지는데 최근 밀려드는 조찬 예약으로 예약을 소화하지 못하는 등의 경우가 발생해 별실을 4개 더 확장했다.
서울의 중심부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아침에 갓 구워낸 모닝 베이커리와 토스트, 각종 시리얼과 요거트의 컨티넨탈 조찬, 훈제 연어 스크램블 에그, 오믈렛 등의 메뉴를 포함한 미국식 조찬, 회, 장어 계란 말이 등 도시락 형태로 구성된 일식 조찬 등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