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접수

경기 광명시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육성, 지속적인 고용과 성장이 가능토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예비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및 단체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육성사업은 지정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재정지원, 경영지원, 판로지원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발전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의 법상 인증요건을 다소 완화해 아직 '사회적 기업'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향후 전환 가능성을 지닌 '예비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인큐베이팅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6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지정해 인건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으며,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에는 사회적 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 신청은 4월 19일까지 이뤄지며, 신청서 접수와 시의 검토, 도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의 공모 절차에 따라 최종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사회적기업 등 일자리 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별도의 선정절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조직이나 단체는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19일까지 시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홈페이지(http://www.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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