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 구해야"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 보니…

살 것, 해야 할 것 등 노트에 적어…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 (현지시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해야 할 일’이 적혀있던 노트를 공개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는 천재도 자신이 할 일을 적어놓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화가이자 조각가이며 과학자인 그의 할 일은 당연 강아지를 산책시키거나 세탁물을 찾는 일보다는 조금 덜 평범했다.


목록을 보면, 레오나르도는 1510년 자신의 해부학 책을 위해 두개골을 획득해야 한다고 적었다. 화가인 그는 또 분필과 목탄연필 그리고 종이를 사야 한다고도 기록했다.

그가 쓴 80장 이상의 노트는 버킹엄 궁전의 퀸즈 겔러리에서 5월 4일부터 전시 될 예정이다.

전시 관리자인 마틴 클래이튼에 따르면 일반인들처럼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자신의 해야 할 일을 적었다.목록엔 주로 일상에 필요한 것들과 해부학에 필요했던 도구들 그리고 그의 개인적 의견들이 적혀있어 흥미롭다.

레오나르도는 르네상스의 최고 화가이자 과학의 선구자이다.그의 노트는 찰스2세가 구입해 1690년 이후로 왕실의 수집품들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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