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필요한 '10세' 소녀가 '딸' 출산

콜롬비아 10살 소녀가 딸을 낳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 콜롬비아 10세 소녀, 딸 출산 현지 뉴스 영상 보러가기



최근 콜롬비아 북부 라 과히라 반도 마나우레 지역 원주민 와유족 10살 소녀가 임신 39주만에 병원에 실려와 고통을 호소하다가 제왕절개로 딸을 낳았다.

당시 소녀는 하혈과 함께 산통으로 눈물을 흘리며 심한 괴로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체중 5파운드(약 2.26kg)로 무사히 태어났으며, 소녀와 아기는 신생아 병동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하지만 소녀는 모유수유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경찰은 미성년자 성관계로 생부를 기소할 수는 있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와유족의 자치권과 고유 문화를 인정해주고 있는 상태라고.

일부 콜롬비아 매체들은 생부가 15세 소년 혹은 30세 남성이라고 전했지만, 생부와 소녀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의료진 에프라인 파체코 카사디에고는 "우리는 이미 와유족 소녀들에게 비슷한 사례들을 봐왔다"며 "소녀들은 인형을 가지고 놀 나이에 아기를 돌봐야한다"고 콜롬비아 매체 RCN 라 라디오에 비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역대 세계 최연소 산모는 지난 1933년 페루 소녀 리나 메디나로 당시 그녀는 5살 생일이 2주 지난 시기에 제왕절개로 아들을 낳았다. 생부는 체포됐다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고.

메디나는 현재 78세이며, 당시 태어난 아기 제라르도는 지난 1979년 40세에 골수 질환으로 사망했다.

또한 영국 최초의 최연소 산모는 지난 1997년 12살의 나이로 출산한 제니 티그(27)라고 전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