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 동생 리암 헴스워스가 먼저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리암 헴스워스가 출연하는 '헝거게임'은 독재국가 판엠이 체재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인 헝거게임에 던져진 주인공 캣니스가 세상의 룰을 바꿔가며 벌이는 운명과 목숨을 건 결전 그리고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혁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리암 헴스워스는 극 중 캣니스가 헝거게임에 지원하게 되자 누구보다 걱정스러워하는 친구 게일 역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강한 신념에 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011년 피플지 선정 최고의 섹시남 리스트에 오른 만큼 완벽한 외모와 몸매로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예상된다.
또 그는'익스펜더블2'를 비롯해 '솔트'의 필립 노이스 감독의 차기작 '타임리스'까지 연이어 출연,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각오다.
형 크리스 헴스워스는 4월 26일 다시 한 번 해머 묠니르를 들고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아이언 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블랙 위도우 등 마블 코믹스 최강 히어로들이 전부 모인 '어벤져스'에서 토르 역을 맡았다.
'토르:천둥의 신'에서 타이틀롤 토르 역을 맡아 완벽한 외모와 남성미를 뽐냈던 그는 '어벤져스'를 통해 또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와 히어로 블록버스터 작품의 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형제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대결 또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