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www.gmarket.co.kr)이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여성패션 상품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페미닌 룩의 대표제품인 쉬폰 블라우스와 트렌치코트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1%, 53%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야상재킷 등 스포티 의류는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여성스러운 케이프형, 원피스형 트렌치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카디건이나 블라우스 등 여성미를 강조한 의류도 증가 추세다.
G마켓에서는 2월 들어 파스텔톤의 카디건과 블라우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 48% 늘었다.
한동안 '하의실종'과 레깅스에 가려져 주목 받지 못했던 플라워패턴 스커트도 G마켓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 판매량이 높아졌다.
한편, G마켓은 봄 의류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미리 보는 봄 신상 Spring 패션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플라워 칼라 티셔츠', '플라워 패턴 원피스' 등 신상 제품을 선보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