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라 정봉주!"

지지자 1000여명 홍성교도소서 방문 피켓시위

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의 지지자 1000여 명이 11일 오전 홍성교도소를 직접 찾아 "나와라, 정봉주!"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이날 홍성교도소를 찾은 정 전 의원 지지자들은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온 '정봉주와 미래 권력들'의 회원 등이었다.

이들이 타고온 23여대의 버스에는 이른바 '봉주버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지자들은 홍성교도소 앞 주차장으로 집결해 "나와라, 정봉주! 보고싶다, 정봉주!"를 외치며 그의 석방을 거듭 촉구했다.

'나꼼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IN)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물론이고 민주통합당 소속 이종걸, 안민석, 최재성, 이상민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 전 의원을 직접 면회한 나꼼수 3인방은 지지자들에게 "정 전 의원이 (여러분의)외침을 들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투표를 통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의 아내 송지영씨는 "추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나는 꼼수다' 출연진들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제1회 봉주버스가 11일 홍성으로 출발한다"며 이른바 봉주버스가 지난해 한진중공업 '희망버스'처럼 계속해서 이어질 것임을 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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