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아이언맨' 10분 일찍 본다

KBS 11월3일 프로그램 부분 개편

KBS는 내달 3일부터 기존 평일 밤 10시에 편성했던 드라마와 예능을 10분 앞당긴 오후 9시50분부터 방송하는 프로그램 부분 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2TV에서 방송되고 있는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와 수목극 '아이언맨'이 10분 이른 오후 9시50분에 시작한다. 금요일 같은 시간 편성된 'VJ특공대'도 편성시간이 10분 당겨진다.

연쇄작용으로 이들 프로그램의 뒤이어 방송되는 평일 밤 예능프로그램도 기존 11시10분에서 11시로 시작시간이 바뀐다.


또 2TV 주말극은 현재 60분에서 10분 확대한 70분으로 편성하면서 '가족끼리 왜이래'의 방송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평일 오전 7~8시 방송하던 2TV '굿모닝 대한민국'은 오전 6~8시로 확대 편성하고, 1TV '시사기획 창' '생로병사의 비밀' 'KBS파노라마'의 방송 시간은 각각 5분씩 늘어난다.

한편, '퀴즈쇼 사총사' '밥상의 신' '숨터' 등이 폐지되며, 'TV동화 빨간 자전거 스페셜' 'VJ특공대 스페셜'이 신설된다.

이밖에 토요일 오전에 방송되던 'TV, 책을 보다'와 '소중한 나눔의 이야기'는 각각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40분으로 편성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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