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초절정 꽃미남 허염 역을 맡은 송재희는 아역으로 출연한 임시완은 물론, 함께 출연 중인 김수현, 송재림에 비해 다소 성숙한 외모 때문에 지난 19일 첫 등장부터 ‘노안설’에 시달렸다.
이에 송재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품달'의 염입니다. 누이가 갑작스럽게 죽고 당시 충격에 어머니는 정신을 잃으셨고 저는 유배를 다녀오고 또 바로 아버지까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만 노안이 진행된 걸 모르고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송재희의 허염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1979년생인 송재희는 MBC ‘로드넘버원’의 양강태, KBS 2TV '사랑하길 잘했어'에서 서대리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배우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