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시공을 초월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한 여인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카이스트’ ‘연인’ 등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으며, '불량가족’의 극본을 쓴 이희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극중 정유미는 거짓말로 치장한 내숭백단의 홍세나로 분해 박유천과 한지민 사이에서 삼각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이번에 정유미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한걸음 더 성숙한 배우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천일의 약속’으로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스타상을 수상한 정유미는 드라마 종영 후 영화 ‘원더풀라디오’ 홍보와 잡지화보, CF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