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을 스탠포드 출신으로 두 회사의 CEO로 재직했다고 소개한 뒤 “내 커리어에 큰 손상을 입히면서까지 사실이 아닌 일들을 지어낼 리 만무하다.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에게 폭행당하면서 입은 부상 사진들과 경찰신고 진술서, 병원기록 등 증거자료들을 다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성주를 두고 "심각한 나르시시즘 등 때문에 도저히 결혼을 할 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성주에게 금전적인 스폰서가 있었다는 주장을 새롭게 제기했다. 그는 "수년 동안 한성주는 여러 명의 금전적 스폰서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한성주보다 20살 가까이나 많으신 분들도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반면 한성주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전면 반박, 오히려 A씨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인해 헤어지게 됐다고 명예훼손 및 무고 등을 이유로 A씨를 상대로 민사 및 형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