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규종은 그간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배우 오세정과의 방송 출연에 설레하며 "누나를 실제로 보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MC 이승기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로 오해받은 적 없냐"고 묻자 오세정은 "주변에서 오해를 많이 한다. 대장내시경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간호사들이 '아이돌 여자친구 아니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두 사람이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 없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있다"고 답해 현장에 있던 방청객들의 질투를 받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MC와 게스트들이 새해인사로 요구한 백허그 대신 포옹을 나눠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