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에게 이런 면이?' 임재범부터 강용석 의원까지 완벽 재현

'SNL 코리아' 연말 이색시상식 호스트로 나서 '1인 다역'

배우 김동욱이 숨겨둔 개그본능을 발휘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에서는 연말을 맞아 독특하고 이색적인 시상식을 선보인다. 사회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독특한 풍자 시상식으로, 기상천외한 분야의 상들이 공개되는 것.


‘Digital Short’의 한 편인, 이 날 시상식에는 임재범, 최민수, 허경영,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북한의 김정은까지 각양각색 예측불허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호스트인 김동욱을 비롯해 ‘SNL 코리아’ 고정 멤버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물의 특성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특히 김동욱은 이날 혼자서 1인 다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임재범부터 강용석 의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외모는 물론 말투부터 표정, 행동 하나까지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진지하게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변화무쌍 연기를 펼치는 김동욱에의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은 물론 함께 연기하는 멤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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