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웍스미디어, 노컷뉴스 클린미디어구축 협약식 체결

네트워크 광고상품에 대한 마케팅권한 일임 · 온라인 광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언론미디어의 기반을 마련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의 자회사인 ㈜씨비에스아이(노컷뉴스)는 19일 CBS목동 사옥에서 인터웍스미디어와 클린미디어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씨비에스아이(노컷뉴스) 이재포 대표이사, ㈜인터웍스미디어 김종진 대표이사를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언론매체의 도를 넘은 선정적 광고로 인해 클린미디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유해광고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네이버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거의 모든 뉴스 언론 매체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한 광고가 다수 노출되고 있는 점이 지적 되었다.

각종 포털사이트는 물론이고 중앙 일간지와 대부분의 인터넷미디어에서도 선정적인 광고사진과 자극적인 문구로 도배된 성인광고가 아무런 제재 없이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노출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언론매체가 이 같은 선정적 광고를 집행하는 이유는 회사의 이익창출과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57년간 대한민국 공정언론을 자부해온 CBS가 만드는 노컷뉴스는 ㈜인터웍스미디어와 협약을 통해 아무런 제약없이 노출 되고 있는 성인광고와 청소년유해광고를 전면적으로 배제한 클린미디어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모든 네트워크 광고상품에 대한 마케팅권한을 일임함과 동시에 올바른 온라인 광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언론미디어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김종진 인터웍스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클린미디어 구축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터넷언론인 노컷뉴스와 함께 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모든 미디어가 유해광고나 성인광고가 없는 깨끗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포 씨비에스아이 대표이사는 “포털사이트나 언론매체가 수익을 내기 위해 선정적이고 상업적인 콘텐츠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본지는 이를 지양하고 건전한 클린미디어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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