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랑봉사회는 지난달,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직원 4명과 전문 한의사 봉사단원 8명이 소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를 받으러 온 A(74세)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살다 주민등록상 아들이 있다는 이유로 자격을 잃어 병원에 가기 어려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골다공증이 심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A 씨는 이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호소해 골침 시술을 받은 뒤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 날 봉사단은 100명의 어르신을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