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인술 실천…강원 한의사들 뭉쳤다

사회복지협의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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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1004 지역사회봉사단 소속 '한의사랑봉사회'(회장 원철용)의 따뜻한 손길이 의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의사랑봉사회는 지난달,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직원 4명과 전문 한의사 봉사단원 8명이 소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를 받으러 온 A(74세)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살다 주민등록상 아들이 있다는 이유로 자격을 잃어 병원에 가기 어려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골다공증이 심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A 씨는 이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호소해 골침 시술을 받은 뒤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 날 봉사단은 100명의 어르신을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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