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에스트로겐 분비의 급격한 증가와 출산 후의 감소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은 모발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데 보통 임신 기간에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분비되다가 출산 후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면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어들고 이 때문에 모발의 퇴행기와 휴지기가 한꺼번에 오기 때문에 머리숱이 줄어든다.
특히 임신으로 인한 탈모는 M자탈모, 원형탈모 등 부분적으로 진행되는 일반 탈모와 다르게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적어지는데 대부분은 일정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하지만 탈모 증상이 6개월 이상 계속 진행 중이라면 스트레스성 탈모, 다이어트 탈모 등 다른 탈모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여성에게 있어서 탈모는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출산 전과 다르게 급격히 변화된 자신을 보며 상실감과 함께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적당한 탈모예방관리와 탈모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탈모의 가장 큰 적이다.
또한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샴푸는 반드시 꼼꼼하게 완전히 헹구어 두피에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하고 손으로 머리를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지성두피라면 하루 한 번, 건성두피라면 이틀에 한 번 정도 샴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기간에는 특히 염색과 펌을 되도록이면 피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도 금물이다. 대부분의 산모들이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는데 이는 탈모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두피관리와 모발건강을 위해 꾸준히 헤어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몸에 좋은 한방성분을 담은 헤어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 임신 중 향에 민감한 시기에 한방 특유의 냄새는 꺼려질 수 있다.
한방 두피케어 브랜드 모리턴(www.ks1004.kr)에서 출시한 한방샴푸와 헤어토닉은 14년 동안의 연구결과를 집약한 제품으로 생산과정 중 한방냄새를 최소화하여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리턴 제품을 개발한 관계자에 따르면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홍삼, 세포영양 및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켜주는 황기, 흰머리와 머리 빠짐을 예방해주는 당귀 성분을 주원료로 하여 모발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어 “무엇보다 좋은 한약재들이 두피 깊숙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입자를 아주 작게 만들었다”며 “헤어샴푸 사용 시에는 샴푸 시작에서 헹굼까지 최소 5분 이상 좋은 성분이 두피에 잔류할 수 있도록 하면 분명히 달라지는 머리카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리턴 한방샴푸와 헤어토닉은 국제두피모발협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인증 받고 대한아토피협회에서는 추천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