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없이 간편한 레이저제모…'겨울이 적기'

수성형외과
매끈하면서도 부드러운 각선미를 드러내기 위해 요즘 다이어트 못지 않게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관리가 제모다.

제모를 원하는 부위와 목적도 다양한데 겨드랑이나 다리 털 외에도 비키니 수영복 또는 핫팬츠를 입기 위한 비키니라인, 네일아트를 위한 손가락, 예쁜 헤어라인을 위한 이마 등 유행 따라 각양각색이다.

대부분 제모 관리는 여름처럼 노출이 많은 계절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바람이 불고 추운 겨울에도 방심할 수가 없다. 피치 못한 상황에서 털이 많은 특정 부위를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제모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면도, 족집게, 제모크림 등을 이용한 자가제모를 선택한다.


그러나 자가제모는 털이 금방 자라기 때문에 자주 관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던 피부 보호막이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잦은 제모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해질 뿐 아니라 상처를 입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 이뤄지는 자가제모는 피부모낭염이나 2차 감염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영구적이고 안전한 제모를 원한다면 레이저제모 시술을 통하는 방법이 있다.

겨울철은 레이저제모를 하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은 부위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일이 적기 때문에 여름철에 비해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수성형외과 유정원 원장은 “소프라노 XL 레이저제모는 810nm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제모를 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스템”이라며 “소프라노 제모는 통증이 거의 없고 파장이 상대적으로 길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털의 뿌리에만 손상을 주어 영구제모 효과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원장은 “좁은 부위에 레이저를 한번씩 조사하는 기존의 방식에 비해 소프라노 XL은 SHR이란 모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보다 넓은 부의의 제모를 할 수 있고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저제모는 한번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며 부위에 따라서 기본시술 이외에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단 피부가 약한 경우 피부손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진료에 앞서 의료진과의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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