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를 하면서 여느 스타 커플과 달리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던 김효진, 유지태 커플은 이번에도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은 소박한 청첩장을 만들었다.
깔끔하고 독특한 한글로 유지태, 김효진 두 사람의 이름만을 정갈하게 얹은 청첩장은 화려함 보다는 소박함을 추구하는 두 사람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됐다. 재생지를 활용해 청첩장을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는 김효진이, 청첩장의 디자인은 유지태가 맡아 두 사람의 취향을 잘 반영했다.
이들의 청첩장은 결혼식에 초대받은 유명인들이 자신의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며 온라인에서 이미 화제를 모았다.
김효진, 유지태 커플은 어떤 미사여구나 장식보다는 두 사람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잘 살겠다는 ‘약속’을 전하기 위해 청첩장을 이렇게 디자인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