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22일,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이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최고의 한류스타로 꼽히는 소녀시대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방송되는 주말 프라임타임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JTBC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전국 각 지역에서 변화의 의지를 갖고 모인 5명의 말썽쟁이 소년들이 합숙하며 트레이닝을 통해 변해가는 과정에서 이들의 멘토로 변신, 그들의 각기 다른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나설 계획이다.
JTBC 측은 "소녀시대가 'the boys'로 컴백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출범을 앞두고 기대에 차있다"라며 "소녀시대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롭게 시작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의미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접근하겠다는 태도를 보여 다른 예능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소녀시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