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 위반)로 이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S호텔 앞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박 모(31)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7%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이재진은 운전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게 된다.
이재진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엔 음주운전인가 왜 자꾸 사고만 치는지”, “유독 연예인 음주 사고가 잦은 것 같다”, “사건 사고 말고 기쁜 소식 좀 듣고 싶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연예계에 드리우는 계속되는 악재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가수 박혜경은 자신이 운영하던 피부관리실의 영업 권리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가수 슈프림팀의 멤버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지자 기자회견을 열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