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성훈의 소속사에 따르면, 성훈은 최근 중국드라마 ‘보디가드’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5부작으로 제작되는 ‘보디가드’는 사극으로 남자 주인공 성훈(곽욱 역)과 중국의 이소룡으로 불리는 배우 진국곤(봉평 역)이 함께 출연하며 여자 주인공은 대만배우 곽병정(채옥 역)과 홍콩배우 백정(연지 역)이 호흡을 맞춘다.
‘보디가드’는 1996년도 홍콩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평점 9.5점 이상을 받아 중국에서 제작발표회만 4번 진행될 정도로 중국 내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 11월초에 크랭크인 한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의 김규식 대표는 “아직 작품의 경험이 많지 않은 성훈이 중국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하지만 중국의 제작사 대표가 한국에 직접 들어와 성훈에게 이 작품을 꼭 같이 하고 싶다고 제의를 한 만큼 출연을 결정하였”고 밝혔다.
이어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파격 제안이지만 ‘보디가드’ 시나리오를 보고 고심 끝에 성훈의 캐릭터와 너무나 잘 맞아 출현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성훈은 첫 중국 진출작인 ‘보디가드’ 남자 주인공을 소화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며 이 작품은 내년 상반기 CCTV 8번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성훈은 드라마 ‘신기생뎐’의 해외진출로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팬미팅 및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차세대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힐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